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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지난 주말 경기도 실내동물원 오산 버드파크를 다녀왔어요. 동물원을 가고 싶다는 아이의 말에 어디가 좋을까 검색, 야외 활동하기에는 날씨가 더워서 실내 동물원으로 알아봤어요. 여러 곳을 검색하다가 오산 버드파크로 결정!
2021년에 오픈한 오산 버드파크 자연생태체험관은 4층 규모의 대형 실내 동물원이에요. 오산 시청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었고, 또 주차는 주말이라서 시청 주차장에 무료로 주차를 했어요.
<입장료>
성인 : 23,000원 (네이버 예약 :18,500원)
소인 : 19,000원 (네이버 예약: 15,500원)
(24개월 미만 아이는 무료예요, 24개월 이상부터 소인 요금)
*오산 시민 할인 : 1인당 만원 입장권 구매 가능
(신분증 및 등본 증빙서류 지참 필수)
<이용시간>
평일, 주말 10:00~ 19:00
버드파크라고 해서 새만 있나 싶었는데 새뿐만 아니라 여러 동물들이 있었어요. 조류와 어류, 파충류를 한 곳에서 구경할 수 있는 체험형 테마파크예요. 입장권 구매 후, 오산 버드파크 내부로 들어갈 수 있는데 관람과 관련하여 주의 및 안내사항이 적혀있더라고요. 그럼 1층부터 소개해볼게요.
1층은 아쿠아리움처럼 물고기 위주로 되어 있어요. 대형 수족관에 수달, 파쿠, 옥시도라스, 돼지코 거북이 등의 어류들이 다양하게 있는데, 들어서자마자 제일 먼저 반겨 준건 수달이었어요. 타이밍을 잘 맞추면 생태설명회 시간이 있어서 시간별로 각 동물들에 대한 설명을 들어볼 수 있는데요, 저희는 수달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었어요. 어른과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설명을 듣고 있는데 사람이 많았어요.
2층에서부터는 오산 버드파크라는 이름에 걸맞게 여기는 특히 새들이 많았어요. 앵무새부터 다양한 종이 있어요. 작은 새도 있지만 조류관의 앵무새들은 크기도 크고 어떤 새는 위협적으로 느껴지기도 해요. 먹이 체험으로 새장에 들어가실 때는 새소리에 깜짝 놀라수도 있는데 아이와 동반하시는 분들은 아이가 놀라지 않도록 지도해주셔야 될 것 같아요. 새장마다 사육사 분이 계셔서 안전을 지켜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잉어도 있어요.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좋아하는 아이 들예요. 잉어는 모이주기 체험할 수 있어요. 오산 버드 파크는 계단이 많이 있는 구조인데 계단으로 오르락내리락하며 구경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신나 보였어요.
오산 버드파크에는 카피바라, 남아메라카 코아티도 있어요. 카피바라는 먹이 체험이 가능한 동물이라서 먹이를 줄 수 있었어요. 먹이를 주니 잘 받아먹더라고요.
토끼도 있는데 먹이 체험을 할 수 있어요. 집게를 이용하여 먹이를 주면 돼요. 다만, 체험장에 사람들이 많았어요.
오산 버드파크는 아래와 같이 파충류도 꽤 많아요.
다람쥐, 이구아나, 흰 얼굴 소쩍새의 모습이에요.
모션 캡처 게임 존도 있고 포토존도 있고 볼거리가 많아요.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3층에 있었던 행운의 벤자민 고무나무예요. 약 15M 높이의 공중에 떠 있는 국내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나무로 나무속에 앉아 있으면 기를 받아 행운이 온다고 안내되어 있네요. 나무속에 앉아서 행운의 기도 듬뿍 받고 사진도 찍었답니다.
각각의 테마를 활용한 인테리어와 함께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었던 오산 버드파크!
생각보다 내부는 더웠어요.
그래도 동식물에 관련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유용한 체험의 장으로 좋아
한 번쯤 가족 나들이 코스로 추천해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BY 베뤼날롬 베뤼베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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