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지금 해결하기 아주 까다롭고, 어려운 문제와 함께하고 계신가요?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지 방법을 찾고 계신가요? 그럼에도 계속 안 풀리신다고요? (우선, 그 고민의 무게는 당신의 능력에 비례하시는 거 아시죠? 그 고민 혹은 책임의 무게가 큰 만큼 당신의 능력은 그만큼 크다고 생각해요.) ... 그래도 포기하지 말고 계속 해결 방법을 생각하고 또 생각해 보세요. 그럼, 반드시 답이 보입니다. 확신합니다. 어떻게 확신하냐고요? 제가 '22년 12월 23일 경험했거든요. 사실상 불가능했던 '22년 12월 연말 매출! 포기하기 직전, 마지막 "진짜 다른 방법은 없을까?"의 고민이 끝내 제게 답을 주었습니다. 그거로 사실상 불가능했던 매출을 달성하게 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포기하지 말고 마지막까지 "진..
유관부서의 A과장과 B 대리에게 답변을 요청하며, 영문 메일을 전달했다. 해당 건에 대한 답변을 주기 전, 메일에 대해서 각자 확인해보고 싶은 사항이 있었던 A과장과 B 대리. 하지만, 같은 질문에 대해 접근이 달랐던 A과장과 B대리. A과장: 영문 메일에 대해서 번역을 요청합니다. 다른 분들은 번역을 해서 주는데, 왜 영문 메일을 그대로 전달해 주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내 답변: 아~ 짱나게, 파파고 돌리세요! B대리: 요청하신 메일에 대한 확인을 위해서 계약서를 전달 부탁드립니다. 해당 내용에 대해 답변을 주려면 계약서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내 답변: 오~ 굿. 계약서 여기있어요. 혹시 모르니 메일에 대한 번역본도 같이 송부드려요~^^ 같은 답변요청에 대한 격이 다른 A과장과 B대리님의 답..
내 삶은 때론 불행했고 때론 행복했습니다. 삶이 한낱 꿈에 불과하다지만 그럼에도 살아서 좋았습니다. 새벽에 쨍한 차가운 공기, 꽃이 피기 전 부는 달큼한 바람 해 질 무렵 우러나는 노을의 냄새 어느 하루도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지금 삶이 힘든 당신,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당신은 이 모든 걸 매일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대단하지 않은 하루가 지나고 또 별거 아닌 하루가 온다 해도 인생은 살 가치가 있습니다.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하기만 한 미래 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마세요.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엄마였고, 누이였고, 딸이었고, 그리고 나였을 그대들에게 눈이 부시게 대사 中에서... 가족... 그리고 시간의 소중함... 에 대해 느끼게 해주는..
이직을 결심하다. 10년다닌 회사 퇴사 (feat. 아이 둘 있는 어깨 무거운 가장) 2020년 9월 1일 화요일. 날씨: 태풍 마이삭(?) 전야. 아직까지 맑음. 지난 8월 5일에 10년 다녔던 회사를 퇴사했다. 이유야 여러가지이지만, 오피셜한 명분은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것이었다. 언젠가는 퇴사를 한다는 막연한 생각들이 있었는데, 막상 퇴사를 하고 나니 생각보다 불안한 생각(새로운 직장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까? 밥값할 수 있을 까 등등)들이 나를 지배했다. 한편으로 드는 생각은 내가 만약 더 늦게 50살 먹고 퇴사를 했다면, 그 불안감(사별했을 때만큼의 스트레스 지수라고 얼핏 들었는데, 맞는 말인거 같음)은 더 컷으리라는 생각으로 자기 위안을 삼았다. 나는 많이 두렵고, 불안하지만, 자신만만한척이라..
[에세이] 손 편지... 감성돋는 밤에. 문득 떠오르는 좋은 글귀. 누군가에게 편지를 쓸 수 있다는 것은 참 좋은 일이야. 누구에게 자신의 생각을 전하고자 책상 앞에 앉아서 펜을 들고, 이렇게 글을 쓸수 있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야. 물론 글로 써 놓고 보면, 자신이 말하고 싶었던 것의 아주 일부분 밖에 표현 못한 것 같지만, 그래도 괜찮다 싶어. 누구에게 뭔가를 적어 보고 싶다는 기분이 든 것만으로도, 지금의 나로서는 행복해. 그래서 지금 네게 이렇게 편지를 쓰고 있는 거야... 무라카미 하루키 [상실의 시대] 中 에서... 손 편지... 지금 당장 생각나는 소중한 사람에게 정성스러운 손 편지 한 통 써보는 건 어떤가요... By 베뤼날롬 베뤼베뤼
[에세이] 진정한 용기란 무엇인가? 용기의 정의 " 그런 소리하지 마라. 무서운 것을 무섭지 않다고 하는 것이 용기가 아니다. 무서워도 해야 할 일을 반드시 하겠다고 나서는 것이 진짜 용기이다. 내가 보건데 저 사병이야말로 용기있는 사람이다. 두고 보아라. 저 친구는 반드시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고 돌아올 것이다..." by 웰링턴 장군 장군으로부터 아주 위험한 명령을 받으면서도 시종 부들부들 떨고 있는 한 사병에게 한 말이다. 그 사병은 끝까지 임무를 완벽히 완수했다고 한다. 겁 많은 자의 용기. 우리는 아무리 강해도 약합니다. 두렵다고, 겁이 난다고 주저앉아만 있으면 아무것도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두렵지 않기 때문에 나서는 것이 아닙니다. 다소 많이 두렵지만, 나서야 하기 때문에 나서는 것입니다. 그..
[에세이] 전설의 모임 "다모임"... '80년 생이면 다 아는 모임 "다모임(1999년~2009년)" 한창 유행했을 때의 일이다... ※다모임: ‘동창 찾기’라는 아이템으로 아이 러브스쿨과 더불어 대한민국 내 SNS의 첫 발을 내딛게 된 서비스. 때는 바야흐로, 고등학교 졸업하고, 자유로운 나날들을 만끽하고 있을 때, 전설의 서비스 다모임을 통해 많은 모임들이 만들어지고 있을 무렵이었다. 아마 초등학교 반창회 모임으로 기억한다... 반창회는 가고 싶어 죽겠는데, 모임에 갈 돈이 없었다(당시 회비 1만 원, 꽤 비쌋던 금액). 초등 친구 녀석이 모임에 같이 가자는 조름에, "야, 나 그냥 안 갈래. 가고 싶은 생각이 별로 없어."라고 에둘러 말했다... "왜??? 가자~~~" "안 갈래. 돈도 없고,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