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산막이옛길 - KBS 1박 2일 촬영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KBS 1박 2일 촬영지였던, 괴산 가볼만 한 곳, 괴산 산막이옛길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해요. 싱그러운 바람과 물, 푸른 숲이 있는 계곡이 많은 충북 괴산지역,  그중 산막이옛길은 괴산댐 호수와 어우러지며 한국의 자연미를 흐트러짐 없이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요. 사계절이 아름다운 길, 산막이옛길에 다녀온 후기 적어볼게요.

<관람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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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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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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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중형 차량 3,000원

대형 차량 7,000원

군민 차량 1,000원

 

(1일기준, 2022년 9월 1일부터 가격 인상 적용)

 

산막이옛길은 산책코스나 등산코스로 걸어서 관람해도 되고, 유람선이나 모트를 타고 구경할 수도 있어요. 

동물농장 체험장

산막이옛길로 올라가는 길에는 작은 동물농장 체험장이 있는데 닭, 토끼들이 있네요.

산막이옛길과 괴산군 관광 안내도

산막이옛길 코스를 미리 한눈에 볼 수 있어요. 산막이옛길 산책코스는 산막이 옛길 주차장~ 물레방아~ 산막이 나루~ 삼신바위~ 연하협 구름다리~ 굴바위 나루~ 원앙 섬~ 신랑바위예요. 산막이옛길 주요 명소로 환벽정, 소나무 출렁다리, 노루샘, 연화담, 연리지, 각시와 신랑 길, 삼신바위 등이 있어요.

생태관광체험장 표지판을 지나면 이곳부터 본격적으로 산막이옛길 가는 길이에요. 자연미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산막이옛길을 따라 펼쳐지는 산과 물, 숲의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요. 

괴산호 유람선 이용안내 

걷다 보면 배 타는 곳, 유람선 타는 곳 표지판이 보여요. 저희는 유람선을 왕복 구간을 타며 경치 구경을 했어요. 산막이옛길을 운행하는 유람선은 차돌바위, 선막 이선 착장, 연하협 나루 세 곳에서 탑승이 가능하며 구간별로 가격차이가 있어요. 순환형 코스로 왕복으로 다녀오는 구간은 대인 10,000원 소인 5,000원이에요. 

괴산호는 계곡형 호수로서 차돌바위~산막이~괴산댐 도선장~굴바위 농원~새뱅이 선착장까지 왕복 운항거리 약 12km, 운항 소요시간 약 1시간으로 걷기와 뱃길 관광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어요.  처음에는 산책길로 걸어서 갔어도 유람선이 있어서 갔던 길을 다시 걸어 나오지 않고 유람선을 타고 나올 수 있어 좋아요.

괴산호 풍경

유람선을 타고 바라보는 산막이옛길과 괴산호의 풍경이에요. 참 멋지죠. 하늘도 맑고 푸르른 강이 펼쳐져 있어서 가만히 보고 있어도 힐링 그 자체 시간이네요.

각시바위, 신랑바위

우뚝 솟은 바위가 보여요. 각시바위, 신랑바위라고 하는데 바위를 구경하며 선장님의 안내 설명을 들었어요. 

연하협 구름다리

길이도 길고 높이도 높아요. 유람선 타며 전체적인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었어요. 길이 167m, 폭은 2.1m의 출렁다리로 현수교로 만들어진 괴산호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에요.

유람선에서 바라본 절경들이에요. 푸르른 나무와 강, 그 위로 햇빛이 쏟아져서 더 예쁘고 아름다웠던 풍경들, 눈에 담아봅니다. 

 

그림 같은 풍경을 즐기며 숲 속의 청량한 자연의 소리를 따라 오래된 산길을 걷는 기분, 그리고 유람선을 타며 풍경을 보는 기분은 힐링 그 자체예요.  자연 좋아하고, 산책 좋아하신다면 괴산 산막이옛길 꼭 한번 다녀오시는 거 추천해 드려요.

 

그럼, 괴산 가볼만 한 곳, KBS 1박 2일 촬영지였던 괴산 산막이옛길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며,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BY. 베뤼난놈 베뤼베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