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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집에서 셀프 염색을 하다 보면 염색약이 피부나 옷, 바닥, 장판에 묻어 얼룩이 져서 당황스러울 때가 있죠. 묻은 즉시 제거하면 가장 좋지만 오래 방치하면 제거하기 쉽지 않아요. 그래서 오늘은 염색약지우는법에 대해 자세히 포스팅하려고 해요.
염색약 지우는 법 1. - 피부 염색약 지우는 법
염색약이 가장 쉽고 많이 묻는 곳이 피부예요. 셀프로 염색하는 경우 아무리 조심히 한다고 해도 귀 뒤나 목 뒤, 이마 헤어라인 등 피부에 염색약이 묻을 때가 자주 발생해요. 피부 염색약 지우는 법에는 염색약이 묻고 시간이 얼마 되지 않았을 때와 한참 지났을 때 상황에 따라서 여러 가지가 있는데 클렌징크림, 맥주, 올리브오일이나 베이비오일 등의 방법이 있어요.
1. 클렌징크림, 클렌징폼:
일단 염색하기 전에 미리 염색약이 묻기 쉬운 귀나 이마 부분에 크림이나 클렌징크림을 발라두면 염색약이 물드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피부에 염색약이 묻었을 때도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았다면 클렌징티슈나 클렌징폼으로 닦아 제거할 수 있어요.
2. 맥주:
귀나 손에 묻은 염색약은 맥주를 이용하면 쉽게 지울 수 있어요. 화장 솜에 마시다 남은 맥주를 적셔 염색약이 묻은 곳에 3분 정도 올려뒀다가 닦아내면 깨끗해져요.
3. 올리브오일:
올리브오일이나 베이비오일을 바른 뒤 문질러서 지울 수 있어요. 이때 잘 지워지지 않는다면 오일을 염색약이 묻은 부위에 발라두고 시간이 흐른 뒤 다시 오일을 발라서 문지르면 쉽게 지울 수 있어요.
염색약 지우는 법 2. - 옷 염색약 지우는 법
옷 역시 염색약이 쉽게 묻을 수 있어요. 옷에 묻는 염색약은 잘 지워지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빨리 세탁을 해야 해요. 옷 염색액 지우는 법에는 헤어스프레이와 식초 등이 있어요.
1. 헤어스프레이:
헤어스프레이는 옷에 염색약이 묻었을 때 효과적이에요. 미용실에서는 보통 옷에 염색약이 묻으면 헤어스프레이를 뿌려 지우거나 파마약을 묻혀서 지워요. 바로 닦아낸다기보단 묻혀두고 방치해 뒀다 시간 지나서 닦아 낸다고 하네요. 가정에서도 헤어스프레이가 있다면 뿌려서 좀 두었다가 물티슈로 닦아보니 옷에 묻은 얼룩이 지워지는데 이것은 스프레이 속 알코올이 색소를 빼주기 때문이에요. 이렇게 스프레이를 뿌려 완전히 적시고 세제를 묻혀 물 세탁하면 말끔해집니다.
2. 식초:
스프레이 대신 식초를 뿌리고 10분 정도 기다렸다가 헹궈내도 얼룩이 사라집니다. 식초는 피부에 묻은 염색약을 지우는데도 탁월한 효능을 보여요. 먼저 식초를 떨어트려 문질러 준 다음, 세제로 세탁을 해줘야 해요. 먼저 식초를 떨어트려 문질러 준 다음, 세제로 세탁을 해줘야 해요. 식초나 헤어스프레이 사용 후 세탁을 꼭 해야 하는 거 잊지 마세요.
염색약 지우는 법 3. - 바닥 염색약 지우는 법
염색약으로 더러워진 세면대와 욕실 바닥은 치약으로 해결할 수 있어요. 치약을 적당량 짜내서 솔로 문질러 닦으면 얼룩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염색약 지우는 법 4. - 장판 염색약 지우는법
염색이 끝나고 한참 후 장판에 떨어진 염색약을 발견할 때가 있어요. 마룻바닥이나 장판에 염색약이 묻어서 시간이 조금 지나버리면 좀처럼 쉽게 지워지지 않죠. 한 군데가 아닌 여러 군데에 염색약이 묻는 경우는 참 당황스럽습니다. 장판 염색약 지우는 법에는 물파스, 아세톤, 락스, 배수관 막힘 용해제 등의 방법이 있어요.
1. 물파스, 아세톤:
장판 염색약 지울 때 집에 물파스가 있으면 물파스를 활용해 보세요. 얼룩이 묻은 곳에 물파스를 발라주고 문질러서 주면 됩니다. 이때 잘 지워지지 않는다면 휴지, 키친타월이나 화장솜에 물파스를 듬뿍 바른 뒤 얼룩에 올려뒀다가 시간이 흐른 뒤 닦아주면 돼요. 그런데 물파스는 변색의 우려가 있어서 조심해야 해요. 물파스로 지워지지 않는다면 아세톤을 많이 사용하기도 해요. 휴지나, 천에 아세톤을 듬뿍 바른 다음, 바닥을 문질러주면 됩니다.
2. 배수관 막힘 용해제:
물파스나 아세톤으로 지워지지 않는다면 배수관 막힘 용해제를 이용하여 제거해 보세요. 휴지나 키친타월에 배수관 막힘 용해제를 듬뿍 바른 뒤 얼룩이 묻은 곳에 올려두고 몇 시간 둡니다. 실제 사용해 봤는데 시간이 흐른 뒤 제거가 되었어요. 장판을 지우는 방법에는 배수관 막힘 용해제가 제일 효과적이고 깨끗하게 지울 수 있었어요.
피부, 옷, 바닥 할 것 없이 염색약이 묻는 경험이 있을 거예요. 시간이 많이 지났거나 깊게 베인 얼룩은 베이킹 소다와 락스를 2대 1의 비율로 섞어서 사용해도 얼룩 제거에 좋으니 참고하셨으면 해요. 염색약 지우는 법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만 글 마칩니다!
그럼,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BY 베뤼난놈 베뤼베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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