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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눈이 부시게 명대사

베뤼난놈 베뤼베뤼 2021. 2. 13.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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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은 때론 불행했고 때론 행복했습니다.
삶이 한낱 꿈에 불과하다지만 그럼에도 살아서 좋았습니다.
새벽에 쨍한 차가운 공기, 꽃이 피기 전 부는 달큼한 바람
해 질 무렵 우러나는 노을의 냄새
어느 하루도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지금 삶이 힘든 당신,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당신은 이 모든 걸 매일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대단하지 않은 하루가 지나고
또 별거 아닌 하루가 온다 해도
인생은 살 가치가 있습니다.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하기만 한 미래 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마세요.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엄마였고, 누이였고, 딸이었고,
그리고 나였을 그대들에게

눈이 부시게 대사 中에서...

 

가족... 그리고 시간의 소중함... 에 대해 느끼게 해주는 '눈이 부시게' 대사들...

이 드라마를 보신 분들은 모두 인생 드라마, 명품 드라마였다고 하는데요~

마지막 주인공의 내레이션은 정말 우리 모두에게 여운과 울림을 주는 말인 것 같아요.

그 글귀가 너무 좋아서 적어보았습니다.

 

부모가 되어보니 이 대사가 더 와 닿고 뭔가 뭉클한 감정이 더 올라오는 것 같아요...

가족, 시간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삶에 대해서도 여러모로 느끼게 해 준 글귀...

소소하고 평범한 하루지만 눈이 부시게, 소중히 잘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네요...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기~*

 

 

출처 : 드라마 ' 눈이 부시게'

 

글을 보시는 분들에게도

따뜻한 위로의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눈. 이. 부. 시. 게.

오늘을 살아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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