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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경기도 가볼만한 곳 제부도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해요. 제부도는 하루에 두 번 바닷길이 열리는 신비로운 섬이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제부도, 주말마다 나들이 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데, 해상 케이블 카를 타고 색다른 여행을 즐길 수 있어서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제부도 해상 케이블카 서해랑
전곡항에서 출발하는 케이블카가 바다 위를 날아 제부도로 향하고 있는데, 제부도 해상 케이블카 서해랑을 타고 조금 더 색다르게, 조금 더 깊게 제부도를 즐길 수 있어요. 밀물이 가장 높은 해면까지 꽉 차게 들어오는 만조 때는 하늘에서 가득 찬 바닷물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하루 중 해수면의 높이가 가장 낮아지는 간조 때는 밀물과 썰물이 움직이는 바다의 경관과 유일하게 하늘길에서 갯벌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어요.
서해랑 제부도 해상 케이블카 이용 안내
<이용 시간>
월-금 10:00-20:00
토-일 09:00-21:00
< 요금 안내>
http://www.seohaerang.com/info
제부도 해안도로
제부도는 6시간마다 바닷길이 열려요. 하루 2번 밀물이 들어오면 약 1시간 정도 자동차 길이 바닷물로 덮여서 통행을 할 수가 없지만, 이 시간만 조금 지나가면 마음대로 다닐 수가 있어요. 제부도 물때 시간표 잘 확인하시고 갯벌 한가운데로 난 도로를 따라서 드라이브를 즐겨보세요. 해수욕장 앞에는 횟집과 펜션이 해안선을 따라 길게 늘어서 있고, 해수욕장 뒤로는 데크 시설로 산책로가 있고, 북쪽으로 계속 가면 끝자락에 해안산책로가 있어요.
제부도 물때 시간표
제부도 해수욕장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제부도 해수욕장 모습이에요. 저희가 갔던 날은 구름이 껴서 처음에는 뭔가 운치 있는 분위기였는데, 점차 구름이 지나가고 맑고 파란 하늘이 보였어요. 간조 때라서 드넓은 갯벌이...
제부도 - 꽃게 잡기
아이들과 꽃게 채집을 했어요. 이곳저곳 꽃게가 많더라고요. 꽃게 잡기에 열중하는 아이들이에요. 즐거운 시간 보낸 뒤 집으로 돌아올 때는 다시 방생해주었어요.
제부도의 석양
바다 너머 노을이 온 세상을 황금빛으로 물들이는 모습을 보니 힐링의 시간이었네요.
특히 끝자락의 해안산책로는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 포인트로도 인기가 높다고 하네요. 섬과 육지를 잇는 ‘제부 모세길’을 따라 갯벌, 바다 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BY 베뤼난놈 베뤼베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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