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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오산 꿈두레도서관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해요. 꿈두레도서관은 책을 읽는 공간이기도 하지만 독서캠프와 다양한 자연학습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이색적인 도서관이에요.
꿈두레도서관
꿈두레도서관은 지하 1층과 지상 1층, 2층, 옥상으로 되어 있고 야외에는 독서캠핑장등이 있어요. 지하 1층에는 다목적홀, 야외공연장, 보존서고, 주차장이 있고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 유아열람실, 어린이강좌실, 제1·2 문화강좌실, 전시홀, 실버카페가 있어요. 2층에는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일반열람실, 종합열람실, 제3·4 문화강좌실, 사무실, 독서홀, 스터디홀이 있고 3층 옥상에는 하늘정원이 있어요.
- 위치 -
오산시 세마역로 20(세교동), 꿈두레도서관
- 이용시간 -
평일 09:00 ~ 22:00 / 주말 09:00~18:00
- 휴관일 -
매월 첫째주, 셋째 주 월요일 /
신정, 설 연휴, 추석 연휴, 설 추석 연휴와 이어지는
토요일, 일요일, 특별한 사유로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날
꿈두레 도서관 해당 건물 지하 1층에 주차장이 있어요. 지하주차장에는 주차자리가 많지 않지만 도서관 앞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임시공영주차장도 있어서 이곳에 주차하면 여유공간이 많아요.
유아열람실, 어린이자료실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인 지상 1층 유아 열람실, 어린이 자료실을 자세히 포스팅해볼게요. 1층 정문으로 들어오면 좌측에는 유아열람실과 어린이 자료실이 있는데, 어린이들이 이용하기에 참 잘 되어 있어서 소개해요. 유아열람실은 알록달록 작은 놀이방에 온듯한 공간에서 유아들이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고, 어린이자료실은 어린이용 도서와 간행물이 구비되어 있고 벽면에는 어린이자료실 추천도서가 비치되어 있어요. 도서관회원증이 없어도 도서관람 가능하고 도서 대출 시 회원증이 필요해요.
어린이부터 학생까지 또는 가족단위로 방문하여 자유롭게 책을 읽으며 집중하고 있었어요. 편안한 자세로 책을 읽는 모습들이 보기 좋고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질 수 있어서 좋은 장소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도서 위치를 안내해주는 자료검색 공간이 있어요. 읽고 싶은 책을 검색하면 위치가 출력되어 나와서 도서 찾기 편리해요. 사서가 있는 대출데스크가 있지만 자가반납기도 비치되어 있어요.
- 도서대출 및 기간 -
자격 : 도서관 회원증 소지자에 한함 (단, 미취학 아동은 보호자가 대리 대출가능)
-일반 회원 : 오산시도서관 회원(책이음 서비스 미가입자)
-책이음 회원 : 책이음 서비스 가입자
(책이음서비스 : 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 어디서든 도서대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
도서 위치를 안내해주는 자료검색 공간이 있어요. 찾는 책을 검색하면 위치가 출력되어 나와서 찾기 편리해요. 대출데스크가 있지만 자가반납기도 비치되어 있어요.
- 자료수 -
1인 7권이내
- 일반 회원 : 1인 도서관당 7권, 최대 30권
- 책이음 회원 : 1인 도서관당 7권, 최대 30권
- 대출기간 -
대출일로부터 2주(1회 1주간 연장)
- 반납일 -
자료의 반납예정일이 휴관일인 경우 휴관일 다음날까지로 함
- 반납장소 -
대출데스크 및 자가대출반납기
- 반납연기 -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여 1회 1주일 연장 가능
(단, 반납예정일이 지난 후에는 연기할 수 없으며, 반납 시의 연체일수만큼 대출이 정지됨)
꿈두레도서관 독서캠핑장
꿈두레도서관에서는 독서캠핑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예전에는 오산시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오산 시민, 5세부터 중학생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오산시도서관 회원이면 이용할 수 있어요. 이용조건은 퇴소 시 이용 만족도 조사서 제출해야해요. 독서캠핑장은 시민들의 독서 진흥을 위하여 개관하여 운영하였으나 1박 2일 동안의 휴식 및 친목 도모 목적으로 편중되게 이용되는 경향이 있었다고 해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독서 캠핑장을 ‘독서’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검토하다가 인근 자치단체 우수 독서공간 운영사례(수원시 광교 푸른 숲 도서관) 등을 참고하여 주말 1박 2일 이용시설에서 주중 독서토론 공간으로 운영 방법과 시간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하네요.
이러한 변경 시행은 코로나 전염 상황이 약해진 후 시민들의 도서관 내 독서동아리와 소모임 활동을 위한 공간 수요가 증가하면서 더욱 많은 도서관 회원에게 도서관 공간 이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시행하는 거라고 하네요. 그러나 이전에 아이들과 캠핑 가는 기분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운영일시가 달라져 초중 학생과 함께 하고 싶은 가족들 이용하기에 시간이 축소되어서 기존 이용했던 대상자들이 많이 아쉬워하더라고요.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 꿈두레도서관 누리집(https://www.osanlibrary.go.kr/kkumdure/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시원한 도서관에서 독서와 함께, 또는 자연에서 독서와 함께 계절을 보낼 수 있다는 점에서 꿈두레도서관은 참 좋은 장소인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어린이자료실 이용하시는 거 추천하며 이만 글 마칩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BY 베뤼난놈 베뤼베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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