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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잘못된 습관으로 생길 수 있는 치질, 치핵, 치열 및 치료법(치핵 자연치유, 치질약) 대해 포스팅하려고 해요. 한국인의 대다수가 평생 중 한 번 정도는 치질을 앓는다고 하네요. 누군가에게 쉽사리 털어놓기 어려운 질환인 만큼 치료 시기를 늦추는 일이 잦게 되는데, 그 원인과 함께 자연치료, 치질약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게요.

 

치질이란?

치질은 항문과 그 주위에서 발생하는 질환 대부분을 의미해요. 치핵과 치열, 치루를 비롯해 항문소양증, 항문콘딜로마 등을 통칭하는 말이에요. 치열은 항문이 찢어져 발생하고, 치루는 항문 주위에 고름과 부종이 생기는 것을 의미해요. 치핵은 항문 벽에 출혈 등으로 혹이 생기는 것이고, 이 치핵은 항문 질환 가운데 발병률이 가장 높은 질환이에요. 보통 치핵을 치질이라고 부릅니다.

 

치질, 치핵 원인

치질, 치핵은 항문에 자리 잡고 있는 정맥 혈관이 확장되면서 발생하는 일종의 정맥류예요. 노화와 관련돼 발생하는 때도 있지만 비교적 젊은 세대에서도 적지 않은 환자들이 치핵 치료를 받고 있어요. 치질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으나 항문이나 직장 정맥혈관에 압력이 가해지면 발생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변비나 설사 등 나쁜 배변 습관이나 음주, 복압을 올리는 여러 가지 운동이나 업무, 가족력 등이 흔한 원인이 될 수 있어요. 특히 화장실에서 변을 보기 위해 오랜 시간 앉아 힘을 준다거나 장기간 의자에 앉아 일을 해야 하는 경우 항문 주위에 원활한 혈액 순환이 이뤄지지 않아 치핵으로 이어지기 쉬워요. 또한 자전거 라이딩을 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자세로 항문에 지속적인 마찰을 가하거나 직업 특성상 장거리 운전을 자주 해야 하는 사람들은 치핵 발생 위험이 큰 편이에요. 

 

 

혈전성 외치핵 

치핵은 내치핵, 외치핵, 혼합치핵으로 구분해요. 내치핵은 항문 속 치상선을 기준으로 안쪽에 생긴 치핵이고, 외치핵은 바깥쪽에 생긴 치핵, 혼합치핵은 안쪽과 바깥쪽 모두 생긴 치핵이에요. 혈전성 외치핵은 보통 항문 바깥쪽 작은 덩어리로 나타나고 항문 주변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발생합니다. 조직이 늘어난 정도에 따라 1~4기로 나눌 수 있어요. 

1기 : 치핵이 가볍게 부풀어 올랐지만 항문 밖으로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치핵의 크기는 환자가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로 작지만 배변 시 소량의 출혈이 동반되기도 하지만 항문 주위에 치핵이 빠져나오지 않은 단계예요.

2기 : 치핵이 더욱 커져 배변 시 힘을 주면 항문입구로 치핵이  밀려 나왔다가 힘을 빼면 제자리로 돌아가는 단계예요.

3기 : 배변할 때 항문 밖으로 밀려 나온 혹을 억지로 손으로 밀어 넣어야 항문 안으로 들어가는 정도예요.

4기 : 밀려 나온 치핵이 아예 다시 들어가지 않고 일상에서도 불편을 느낄 정도로 진행된 단계예요.

 

 

치핵 자연치료

치질 1기 단계에서는  35~40도의 따뜻한 물로 좌욕하거나 정맥혈류를 원활하게 해주는 약물치료를 통해 호전이 가능해요. 심하지 않으면 좌욕과 충분한 휴식만으로도 쉽게 좋아지고 증상이 계속 불편하면 간단한 수술로 제거할 수 있지만, 무조건 수술을 추천하지는 않아요.  만약 배변을 볼 때 항문 입구로 치핵이 내려왔다가 올라간다면 이는 2기로  악화한 상태이지만, 1기 치핵과 마찬가지로 비수술적인 치료방법을 선택할 수 있어요.  3기부터는 수술 치료가 필요하나 아주 불편한 상태가 아니라면 수술은 최후의 수단으로 남겨 두고 상황에 따라서 자연치료로 관리 시작하기도 해요. 치핵은 재발이 잦은 질환이기 때문이 치료만큼이나 예방법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에요. 술은 혈관을 확장시켜 치핵을 더욱 악화시키기 때문에 치료 기간에는 반드시 금주하는 게 바람직하고, 충분한 섬유질과 수분을 보충해 변비를 예방해 배변 시 항문 주위에 가해지는 압력을 낮추는 게 좋아요. 벼변을 볼 때 출혈이 있거나 항문에 통증이 있으면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가와 상의하세요. 상태가 악화될 때까지 방치하기보다는 치료와 관리를 받아야 합니다.

-  좌욕하기 

-  배변습관 : 배변신호가 왔을 때만 화장실 가기 (오래 앉아있거나 너무 많이 힘을 주지 마세요.)

-  물 많이 마시기

 

 

 

치질약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 약국에서 바르는 치질약 연고나 먹는 치질약으로 보존적 치료를 하기도 해요. 치질약을 한번 먹는다고 바로 개선되지 않고 좌욕을 꾸준히 하면서 치질약을 먹으며 배변습관을 바꾸면  많이 호전될 수 있어요. 바르는 치질약이나 좌제에는 상처 치료 성분 및 혈관을 수축시켜 통증과 출혈을 완화하는 성분 등이 활용되므로 약사와 상담 후 적절한 제품의 선택을 추천받으시면 돼요. 먹는 치질약은 주로 혈관의 탄력을 개선하고 모세혈관 투과성을 정상화해 정맥의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므로 치핵의 증상 완화에 효과적인데 치질약으로 디오스민 성분이 들어간 계열의 치질약을 추천하고 많이 찾으니 참고하세요. 처방전 없이 구매 가능하고 일동제약 푸레파베인가격은 1만 원입니다. 그리고 치치래과립과 함께 먹으면 더 효과적이라고 하는데 치지래과립 가격은 2만 원이에요. 약국마다 가격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 일동제약 푸레파베인 (디오스민) : 치질의 통증과 부종 해결이 목적 

 

- 한풍제약 치지래과립(생약성분으로 구성) : 치핵, 항문열상, 치출혈

오래 의자에 앉아 있는 자세가 많은 현대인에게는 치질에 매우 취약한데 치핵은 증상의 정도에 따라 자연 치유 경우도 있지만 적절한 관리 없이 방치한다면 수술 치료가 불가피할 수 있어요.  앞서 살펴봤듯이 화장실에서 스마트폰을 보면서 장시간 머물거나 배변 습관이 불규칙하다면 치질 위험은 더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배변에 도움 되는 음식을 먹으며 초기에 관리하셔야 하는 거 잊지 마세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BY 베뤼난놈 베뤼베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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