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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Tip

편평사마귀, 쥐젖

베뤼난놈 베뤼베뤼 2022. 7. 1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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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편평 사마귀, 쥐젖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해요. 처음 피부에 오돌토돌 한 것이 나타나서 없어지지 않고 번지면, 일단 먼저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아요. 사마귀, 쥐젖, 여드름, 비립종 등 여러 질환과 혼동될 수 있는데, 어떤 것이냐에 따라서 병변이 커지게 되면 치료가 더 힘들어지기 때문에 빠르게 치료를 받아보셔야 해요. 언뜻 보기에는 유사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는데 원인과 세부 증상에는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이죠. 특히 편평 사마귀는 바이러스성 질환이기 때문에 전염이 될 수 있어요.

볼록하게 올라오고, 퍼지는 속도가 빠른 편평사마귀

편평 사마귀는 HPV 바이러스 질환으로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이를 막지 못해서 감염된다고 해요. 오돌토돌하게 구진이 올라오고 치료를 진행하지 않은 채 시간이 지나게 되면 점차 옆으로도 번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편평사마귀는 주위 피부와 구분하기 어려우며, 약간 볼록하게 올라온 정도로 물방울이나 좁쌀 정도의 크기를 하고 있어요. 표면이 자른 듯 납작하며 병변의 경우 둥글지만, 병변끼리 융합되어 불규칙한 형태를 띠기도 해요. 어느 부위에나 발생할 수 있으며 주로 얼굴이나 손, 가슴 주변에도 나타난다고 해요.

이런 편평 사마귀의 제일 큰 문제는 전염이 돼요. 신체 다른 부위로 퍼질 수 있고, 일상적인 접촉만으로도 타인에게 쉽게 옮길 수 있어요. 편평 사마귀는 면역력이 높아지면 자연스럽게 치유되기도 하지만, 감염, 병변 확대 등을 막기 위해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해요. 치료 방법으로는 레이저 시술, 냉동 요법, 면역치료 등이 있어요.

 

출처: 보건복지부
편평사마귀

 

거무스름한 색의 작은 무언가가 피부에 매달려 있는 듯한 쥐젖

쥐젖의 원인은 알 수 없으나 비만 혹은 탄력 저하가 원인일 수 있고, 당뇨병이나 임신과 연관될 수도 있다고 하네요. 대부분 주변 피부보다 색이 진하고, 또는 피부색이거나 갈색이기도 해요. 말랑말랑한 무언가가 목, 겨드랑이, 눈꺼풀 등의 위치에 작은 혹처럼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것이 특징이에요. 편평 사마귀와는 다르게 쥐젖은 다행히도 전염성은 없다고 해요. 간혹 주위 피부로 번져나간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시간이 지나며 서서히 새로운 쥐젖이 생긴 거예요. 대부분 무증상이기 때문에 미용상의 이유가 아니라면 반드시 치료할 필요는 없다고 하지만 레이저 등의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어요.

쥐젖

쥐젖과 비슷한 것이 편평 사마귀인데,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전염성의 유무가 편평 사마귀와 쥐젖의 가장 큰 특징이에요. 쥐젖과 비슷한 모양이 갑자기 증가하면 전염성 있는 1~3m 크기의 편평 사마귀일 가능성이 커요. 손으로 자극을 주는 것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자극은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빨리 치료하는 게 좋아요. 또한 바이러스 질환이기 때문에 몸속 내부 면역력을 강화시켜 바이러스가 활동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해요.

 

오늘은 바이러스 질환인 편평 사마귀, 쥐젖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다음에는 모두가 궁금하시는 치료 관련 내용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BY 베뤼날롬 베뤼베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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