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후루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탕후루 만드는 법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해요. 탕후루는 산사나무 열매를 막대에 꽂아 시럽처럼 끓인 설탕을 입힌 중국의 전통 간식에서 유래되었어요. 최근 MZ 세대 인기 간식으로 탕후루가 꼽히는데 밖에서 사 먹기에는 양도 적고 비싼데, 생각보다 탕후루 만드는 법이 어렵지 않아서 탕후루 만드는 법에 대해 소개해볼까 해요. 탕후루 만드는 법 포스팅을 보고, 돈도 아끼고, 집에서 재미있게 만들어 보시는 건 제안하면서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탕후루 만드는 법 - 재료 손질 및 준비

 
먼저 샤인머스캣, 딸기, 귤, 토마토등 좋아하는 과일을 준비합니다. 참고로 제철과일을 이용해서 재료를 준비하는 것도 팁이에요. 준비한 과일을 알알이 떼어낸 후, 물에 깨끗이 세척한 후, 키친타월 등을 이용해서 물기를 닦아주세요. 여기서 물기는 꼼꼼히 닦아 주어야 하는데, 그 이유는 과일에 물기가 남아 있으면 탕후루 시럽이 달라붙지 않을 수 있어요.

탕후루 만드는 법 - 꼬치 꽂기

 
준비한 과일로 꼬치를 만듭니다. 상큼하고 과즙 많은 과일로 하면 더 맛있어요. 처음 해보는 거라면 하나를 꽂아도 되고, 양의 개수를 많이 하지 않고 해 보시길 권해요. 

탕후루 만드는법 - 설탕시럽 만들기

설탕시럽은 설탕 2: 물 1 비율로 끓입니다(좀 더 간편하게 일반종이컵이나 더 작은 소주종이컵을 이용해도 되니 참고하세요). 일반적으로 설탕 200ml 물 100ml의 비율로 끓인 뒤 여기서 제일 중요한 점은, 설탕물을 절대 저으면 안 됩니다. 처음에는 중강불로 끓이다가 가장자리가 끓기 시작하면 중간불로 끓여요. 중간불로 끓이다가 설탕이 정말 녹으면 기포가 천천히 올라오면서 노랗게 변할 때 불을 끄세요.

이때 얼음물을 살짝 떨어뜨려보며 테스트를 먼저 해봅니다. 얼음물을 살짝 넣었을 때 설탕물이 주르륵 흘르면 더 끓여야 하고 얼음물을 넣어 설탕물이 동그랗게 굳으면 그때 코팅해야 합니다. 

탕후루 만드는 법 - 시럽 발라서 얼음물에 굳히기

완성된 설탕시럽(아주 살짝 노르스름해진 설탕물 끓는 거품)에 과일 꼬치를 바른 후,  차가운 얼음물에 담갔다가 빼면 드디어 탕후루가 완성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설탕이 끓는점이 높아서 끓는 물 화상보다 훨씬 위험하다고 하니 탕후루 만드실 때 꼭 조심해서 만드세요.

 
요즘 탕후루가게가 우후죽순 생겨나고 정말 열풍이긴 한 것 같아요. 하지만, 치아에 손상이 갈 수 도 있고  두꺼운 설탕 시럽을 입혀 건강에 안 좋다는 인식이 강하고 탕후루를 집에서 만들다가 화상 입었다는 사례도 많이 찾을 수 있어요. 아이들이 호기심이 많아서 혼자 해보려고도 하는데, 부모님의 지도하에 안전하고 재미 삼아 집에서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너무 많은 탕후루는 건강에 해로우니 적당하게 드시는 걸 권해드리면서 탕후루 만드는 법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BY 베뤼난놈 베뤼베뤼